글로벌 환시, 美 이라크 공습 경보에 '초긴장'(상보)
국제유가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엔화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 공습경보에 급등세를 보였다.
8일 오전 11시1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44엔 하락한 101.64엔까지 떨어졌다.
유로-달러는 한때 1.3343달러까지 밀렸고, 유로-엔은 0.70엔 떨어진 135.74엔까지 하락했다.
엔화의 강세는 미국의 이라크 공습 경고로 인해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안전선호 심리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서를 내고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이라크에 대한 선별적 공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 국가(IS)'가 이라크 최대 규모 댐과 기독교 마을을 장악하면서 국제 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공습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자국민이 위협을 받는다면 이라크 북부 지역에 대해 선별적 공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필요하면 이라크 내 군대를 돕고자 선별적 공습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은 이라크에 지상군을 배치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이 이라크에서 또 다른 전쟁에 휘말리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의 이라크 공습 경고에 유가 역시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0.4% 오른 105.87달러까지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는 0.2% 오른 97.5달러를 나타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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