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경상수지 부진에 안전자산 지위 '흔들'
  • 일시 : 2014-08-08 15:19:35
  • 엔화, 경상수지 부진에 안전자산 지위 '흔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 엔화를 안전자산으로 분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8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의 견조한 경상수지가 그동안 엔화에 안전 자산 지위를 부여했지만 최근 들어 적자를 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6월 경상수지가 3천991억엔 적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경상수지가 5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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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 이후 일본 경상수지(계절조정치) 추이>

    일본은 1981년 4월 부터 2012년 8월까지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해왔다.

    경상수지는 2012년 9월 약 30년 만에 적자를 보인 이후 다시 흑자 기조로 돌아섰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네 번의 적자를 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엔화가 안전자산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달러-엔 환율과 주가 흐름의 연관성도 차츰 약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외환시장에서는 여전히 엔화가 글로벌 경제 리스크가 부각되는 경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공습 가능성을 시사하자 달러-엔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5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33엔 내린 101.76엔에 거래됐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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