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이라크 공습 경고에 하락
  • 일시 : 2014-08-08 16:37:15
  • <도쿄환시> 달러-엔, 美 이라크 공습 경고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 공습 승인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하락했다.

    8일 오후 4시19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38엔 하락한 101.71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25엔 내린 136.19엔을, 유로-달러는 0.0025달러 상승한 1.3389달러를 나타냈다.

    이라크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가 커져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서를 내고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이라크에 대한 선별적 공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02엔 수준에서 움직이던 달러-엔은 이 소식에 101.59엔선까지 급락했다. 이후 달러-엔은 하락세를 지속해 한때 101.50엔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해 하락폭을 다소 만회했다.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강한 가운데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구로다 BOJ 총재는 8월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필요할 경우 정책 조정에 나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경제의 성장세가 견조하다"면서도 "최근 수출이 부진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달러-엔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메르츠방크는 달러-엔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달러-엔이 55주 이동평균선인 101.20엔 선에서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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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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