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獨 성장둔화 우려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유로화는 12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독일의 8월 경기기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아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32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날보다 유로당 0.0039달러 하락한 1.3346달러를, 엔화에는 0.28엔 내린 136.51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10엔 상승한 102.29엔을 나타냈다.
독일의 8월 경기기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함에 따라 독일 경제에 대한 우려가 부각돼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독일의 민간 경제 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8월 경기기대지수가 8.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 18.0과 지난달 기록한 27.1을 모두 큰 폭으로 밑도는 결과다.
전문가들은 독일의 경기기대지수로 지정학적 위험 고조에 따른 유로존 경제가 입는 피해가 확인됐다며 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코메르츠방크의 러츠 카포위츠 외환 전략가는 "지정학적 위험 고조에 유럽 경제가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가 관건"이라며 "지정학적 위험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점차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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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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