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유로화, 獨지표 실망에 하락
  • 일시 : 2014-08-13 06:04:58
  • <뉴욕환시> 유로화, 獨지표 실망에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독일 경제지표 실망으로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2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369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385달러보다 0.0016달러 낮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6.72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6.79엔보다 0.07엔 내렸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2.26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2.19엔보다 0.07엔 올랐다.

    독일 경제지표 실망에 따른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로 유로화가 유럽시장에서부터 주요 통화에 하락압력을 받았다.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이날 8월 독일 경기기대지수가 전월의 27.1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8.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 18.0을 밑돈 것이며 2012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인 것이다.

    유로화는 지표 발표 뒤 1.3334달러까지 밀려 9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 시장관계자는 최근의 유로 숏포지션 증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독일 지표 약화로 ECB에 대한 추가 부양책 압박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로화가 1.3333달러 아래로 내려앉지 않는다면 유로화가 수일 동안 혼조적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유로존 침체에 대한 증거가 더 나온다면 유로화가 올 연말에 1.3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유로방크는 그리스의 올해 2분기 성장률이 전년 대비 마이너스(-) 0.5%를 나타낼 것이라면서 그러나 마이너스 성장률은 그리스 경제가 6년 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스의 1분기 성장률은 -0.9%를 나타내 약 4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달러화는 채용공고 등 경제지표가 보통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모습을 나타내 엔화에 개장 초의 약세를 접고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노동부는 지난 6월 미국의 채용공고(Job openings)가 전월보다 9만4천명 늘어난 46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1년 2월 이후 최고치이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7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의 95.0에서 95.7로 소폭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의 조사치 96.0을 소폭 밑돈 것이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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