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물가우려+성장 부진'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7월 정례회의에서 물가 전망에 대해 우려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상승했다.
13일 오후 4시2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3엔 오른 102.39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01엔 내린 136.71엔을, 유로-달러는 0.0018달러 하락한 1.3351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7월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이 물가 목표 달성에 회의적인 전망을 제시함에 따라 BOJ의 추가완화 기대감이 커져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 위원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15회계연도 중반까지 2% 수준으로 오를지에 대해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달러-엔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분기대비 1.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율로 환산한 2분기 실질 GDP는 6.8% 감소해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직후와 비슷한 수준의 축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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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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