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추가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낙폭 확대…4.90원↓
  • 일시 : 2014-08-14 11:52:38
  • <서환> 추가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낙폭 확대…4.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회견으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하락폭을 확대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51분 현재 전일 대비 4.90원 하락한 1,024.00원에 거래됐다.

    한국은행의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기준금리 25bp 인하로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에 나서며 달러화는 오전 장중 하락 반전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영향으로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희석되고,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가 지속되며 달러화는 1,023원 선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현재까지 이 총재의 발언을 놓고 볼 때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라며 "일부 은행권이 롱스탑을 이어가고, 역외도 달러 매도로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급락에 따른 레벨 부담과 외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도 있어 달러화가 당장 1,020원대 초반에 진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6엔 오른 102.5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하락한 1.3357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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