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개입 경계에 하단 지지 지속…5.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도 외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로 하단이 지지됐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5.10원 하락한 1,023.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한은의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기준금리 25bp 인하 영향으로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이 이어지며 하락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도 달러 매도로 대응하며 달러화는 레벨을 낮췄다.
달러화는 장중 1,022원 선 초반까지 내려갔지만, 당국 개입 경계가 두드러지며 하단이 지지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화 상승 압력이 크게 완화됐지만, 장중 10원가량 레벨을 낮추며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가 강화된 상황"이라며 "달러화가 현 수준보다 크게 오르기 어렵겠지만, 1,020원 선에 도달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6엔 오른 102.5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하락한 1.3360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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