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유로존 성장 부진에도 상승
  • 일시 : 2014-08-14 20:22:58
  • <유럽환시> 유로화, 유로존 성장 부진에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유로화는 1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지난 2분기 성장세가 부진한 것으로 나왔음에도 달러화에 강세를 보였다.

    오후 12시3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010달러 상승한 1.3374달러를, 엔화에는 0.12엔 오른 137.01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달러당 0.03엔 높은 102.45엔을 나타냈다.

    시장참가자들이 지표가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에서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기는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조너선 로인스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2분기 성장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완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로존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0.1% 증가를 밑도는 결과다.

    앞서 발표된 독일의 2분기 성장률은 유로화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독일 경제가 지난 2분기에 직전 분기보다 축소됐다는 결과가 나온 직후 유로-달러는 1.3348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유로존의 2분기 성장률이 발표된 후 유로-달러는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독일 연방통계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마이너스(-) 0.1%를 밑도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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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달러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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