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지정학 우려 완화에 상승
  • 일시 : 2014-08-15 15:19:08
  • <도쿄환시> 달러-엔, 지정학 우려 완화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기자 = 달러-엔이 우크라이나와 이라크 지정학 우려 완화 속에 소폭 올랐다.

    15일 오후 3시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6엔 오른 102.51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2달러 내린 1.3363달러를 나타냈고 엔화에 대해선 0.08엔 오른 137.00엔에 매매됐다.

    전문가들은 "오봉 연휴인 까닭에 외환시장에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이라크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된 영향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험선호심리가 시장에 확실하게 자리잡았다고 보긴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다나세 준야 JP모건 스트래티지스트는 "금융시장 주변 여건이 개선되긴 했으나 이러한 분위기가 반전돼 위험회피 심리가 살아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압력이 강하다. 이 역시 달러의 상승을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구레다 신지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 헤드는 "시장참가자들이 102.30엔에 걸쳐 있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염두에 두고 거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오는 21~23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 주시하고 있다며 달러-엔이 다음 주에 103.50엔을 상향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이토 유지 크레디트 아그리꼴 상무는 "시장은 옐런 의장이 잭슨 홀 회의에서 양적완화(QE) 종료 이후의 정책에 대해 얘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은 10월쯤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토 상무는 "연준이 양적완화 종료 이후 금리인상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본다면 시장참가자들은 달러 롱포지션을 만드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며 "글로벌 매크로 펀드들이 달러 롱포지션을 새로 만들고 있다는 소문이 시장에 돌고 있다"고 말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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