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파운드화, GDP 소폭 상향 조정에 강보합
  • 일시 : 2014-08-15 20:29:47
  • <유럽환시> 파운드화, GDP 소폭 상향 조정에 강보합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영국 파운드화는 15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예비치보다 소폭 상향 조정된데 힘입어 미국 달러화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낮 12시25분(런던시간) 현재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파운드당 0.0010달러 높아진 1.6697달러를 기록했다.

    영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건설부문 생산 호조로 일년전 대비 3.2%를 보여 2007년 4분기 이후 최고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성장률 예비치는 3.1%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GDP 수정치가 상향 조정돼 파운드화가 소폭 반등했다"면서 "그러나 영국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전망 약화로 파운드화의 반등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6달러 오른 1.3381달러를, 엔화에도 유로당 0.33엔 높아진 137.24엔을 각각 나타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12엔 상승한 102.57엔에 움직였다.

    코메르츠방크는 전날 유로존 GDP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뒤 유로화가 반등세를 나타냈다면서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을 지켜보자는 분위기 속에 경기 둔화라는 악재가 유로화 가치에 이미 반영된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나 유로존 경제가 추가적인 위축세를 나타내거나 ECB의 즉각적인 추가 부양책이 나온다면 유로화가 하락세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은행은 덧붙였다.

    달러화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유화적 제스처 이후 지정학적 불안정 완화로 안전통화 매입세가 약화됨에 따라 엔화에 상승했다.

    한 애널리스트들은 지정학적 불안정 완화로 달러화가 거시 경제지표에 의해 움직이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장은 이날 공개될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와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7월 산업생산,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에 주목하고 있다.

    kisme@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