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경계에 하단 지지 …3.70원↓
  • 일시 : 2014-08-18 09:25:32
  • <서환> 당국 경계에 하단 지지 …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하락했지만,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가 지속되며 하단이 지지됐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0원 하락한 1,017.50원에 거래됐다.

    한국은행의 8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며 달러화의 하락 압력이 강화됐다.

    달러 인덱스가 다시 81.4선으로 내려가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도 완화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달러화는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에 대한 경계가 지속되며 장 초반 개장가 수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특별히 달러 매수 심리가 강하지 않지만,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는 커진 상황"이라며 "다만, 달러화가 1,010원대 중반까지 점진적으로 저점을 낮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도 "하단에서의 당국 개입 가능성을 고려하면 달러화가 급격히 낙폭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오른 102.4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하락한 1.3391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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