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역외 매도'에 낙폭 확대…5.30원↓
  • 일시 : 2014-08-18 13:19:38
  • <서환> '네고+역외 매도'에 낙폭 확대…5.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 등으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30원 하락한 1,015.90원에 거래됐다.

    한국은행의 8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며 달러화도 하락 출발했다.

    달러화는 외환 당국 경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나오며 오전 장중 1,020원 선에 근접했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된 가운데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롱스탑성 달러 매도 등이 집중되면서 달러화는 오히려 하락폭을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 장중 달러화가 1,020원 선 진입에 실패하며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강도가 강화됐다"며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롱스탑 등도 이어지며 달러화가 낙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화가 현재 수준보다 더 하락할 수 있겠지만,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가 지속되며 하락 속도는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하락한 102.3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하락한 1.3395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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