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금리인하 기대 완화에 급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화자금시장에서 외환(FX)스와프포인트가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든 데 따라 급반등했다.
1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물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80원 오른 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년 스와프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직전인 지난 13일 11.80원선까지 하라한 데 따라 급반등했다.
6개월물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오른 8.3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오른 4.40원에,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는 0.05원 오른 1.6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스와프딜러들은 한은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희석되면서 저점 매수 거래가 우위를 점했다고 살명했다.
A시중은행 딜러는 "50bp까지도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들이 있었던 만큼 추가 인하 부담이 희석되면서 장기물 위주로 숏포지션 청산성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1년 기준 15원선 정도까지는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외국계은행 딜러는 "위안화 예금 등 에셋 스와프 물량에 금리 인하에 대한 우려로 장기물이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다"며 "금리 인하로 이론가 수준 자체가 낮아진 만큼 단기물 반등은 제한적인 반면 1년 등 장기물 위주로 되돌림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예금 관련 물량 등은 꾸준하게 유입되겠지만, 금리 이슈가 해소된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반감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C외국계은행 딜러는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스와프포인트가 2~3일 정도 더 오를 수 있겠지만, 추세적인 상승은 어렵다고 본다"며 "수급상 위안화예금 관련 물량 등이 꾸준히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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