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총재 "호주달러 절하 위해 환시 개입 가능"(상보)
이른 시일내 금리인상 고려 안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글렌 스티븐슨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호주달러화 절하를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티븐슨 총재는 20일 의회 발언에서 "호주달러화가 고평가된 상황으로 하락할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계속되는 호주달러 강세는 제조업 부문을 중심으로 호주 수출업자들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
스티븐스 총재는 "RBA가 통화 정책 수단으로 환시에 직접 개입할 수 있다"며 "환시 개입이 시장에 알려지기 이전에 개입에 나서야 의도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호주달러화는 더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며 "호주달러를 안전자산으로 여기고 유입되는 외국 자본의 영향으로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스티븐스 총재는 이른 시일 내에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전했다.
그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금리가 결국엔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재 성장 전망은 보수적인 편이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우려되는 점은 언제 경제가 성장세를 회복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점과 무엇이 성장의 방아쇠가 될지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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