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조기 금리인상 기대에 상승
  • 일시 : 2014-08-20 16:16:07
  • <도쿄환시> 달러-엔, 美 조기 금리인상 기대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2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가 강화됨에 따라 상승했다.

    오후 3시4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7엔 오른 103.19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21엔 오른 137.29엔을, 유로-달러는 0.0016달러 하락한 1.3304달러를 나타냈다.

    미국의 주택시장 지표가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조기 금리인상 기대가 커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미국시간) 미 상무부는 7월 주택착공이 전월 대비 15.7% 늘어난 연율 109만3천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인 97만5천채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도쿄미쓰비시UFJ 은행의 나카야마 시게타케 선임 외환 매니저는 "미국과 다른 국가들간의 펀더멘털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도 주택 지표는 미국 경제가 다른 지역 경제를 아웃퍼폼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에 나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잭슨홀 회의에서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주목하고 있다.

    대다수 전문가는 FOMC 의사록과 잭슨홀에서의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연설은 모두 비둘기파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완전한 비둘기파적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 옐런이 그렇지 않은 기미를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투자자들은 크게 놀랄 것으로 예상된다.

    옐런 의장은 오는 22일 잭슨홀 회의에서 기조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FOMC 의사록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새벽 3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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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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