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긍정적 美 경제 전망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미국 달러화는 20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강화됨에 따라 유로화에 상승해 11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후 12시56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대비 달러당 0.39엔 오른 103.31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37달러 내린 1.3283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16엔 오른 137.24엔을 나타냈다.
미국 주택지표가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미국시간) 미 상무부는 7월 주택착공이 전월 대비 15.7% 늘어난 연율 109만3천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인 97만5천채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다세대 주택착공 실적도 33% 급증한 42만3천채로 2006년 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주택 지표는 미국 경제가 다른 지역 경제를 아웃퍼폼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Fed가 긴축적인 정책에 나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가 향후 달러화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RBC 캐피털마켓의 마이클 터너는 이날 보고서에서 향후 전체적으로 비둘기파적인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옐런 의장은 오는 22일 잭슨홀 회의에서 기조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FOMC 의사록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새벽 3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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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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