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의사록 공개에 강한 달러 …1.50원↑
  • 일시 : 2014-08-21 09:30:37
  • <서환> FOMC 의사록 공개에 강한 달러 …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상승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1.50원 상승한 1,024.2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7월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 것으로 나타나며 달러-엔 환율이 103엔대 후반으로 급등하고, 유로-달러 환율이 1.32달러대 중반으로 급락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관측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상승폭을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로 달러화가 올랐지만, 잭슨홀 회의에서의 재닛 옐런 연준 의장 발언을 앞두고 달러화의 큰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증시에서의 외국인 동향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 장중 수급에 따라 달러화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도 "FOMC 의사록이 매파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잭슨홀 회의까지 확인해야 달러화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며 "달러화가 1,025원 선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3엔 하락한 103.7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325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장 대비 1.61원 오른 100엔당 987.20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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