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보다 엔화 약세폭 더 커질 전망<한화證>
  • 일시 : 2014-08-22 07:57:41
  • 원화보다 엔화 약세폭 더 커질 전망<한화證>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엔화 가치의 하락폭이 원화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유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나 안전자산 선호가 추가로 강화되지 않는다면 엔화는 정책 기대가 유효한 만큼 미국 통화정책 변화에 대해 원화보다 약세 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 주에도 유럽의 경제 모멘텀은 둔화되고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유로 약세, 달러 강세로 이어져 원화와 엔화의 약세 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 정부의 해외 투자 확대 계획이나 일본 은행의 추가 양적 완화 기대감이 엔화의 약세 심리를 좀 더 자극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엔화 가치의 하락폭이 더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실제로 최근 일본 공공기관의 해외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일본의 경기 흐름은 불안정하고 물가 상승세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 주 7월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중요하다"며 "더딘 물가 상승세는 일본은행의 추가적인 양적 완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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