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옐런 연설 여파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2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했다.
오후 4시2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6엔 상승한 104.16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20엔 내린 137.41엔을, 유로-달러는 0.0050달러 하락한 1.3192달러를 나타냈다.
옐런 의장이 지난 22일 잭슨홀 회의 기조연설에서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용시장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평가함에 따라 조기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IG증권의 이시카와 준이치 애널리스트는 옐런 의장의 연설이 균형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옐런 의장이 연설에서 연방준비제도(Fed)내 매파적 의견을 반영해 조기금리 인상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시카와 애널리스트는 달러-엔의 다음 저항선은 104.50엔이 될 것이라며 이 선을 넘어서면 손절매 주문이 촉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씨티그룹의 다카시마 오사무 외환 전략 총괄은 옵션 시장의 낮은 변동성은 엔화 매도 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달러-엔의 상승이 엔화 약세가 아니라 달러 강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카시마 총괄은 달러-엔이 103.80엔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올해 달러-엔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달러-엔이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주택관련 지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7월 신규주택판매는 미국 시간으로 이날 발표되고, 6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와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는 다음날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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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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