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경계+强 달러'에 하단 지지…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증시 호조로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며 하락했으나 외환당국 경계와 글로벌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단이 지지됐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1.50원 하락한 1,018.70원에 거래됐다.
미국 주택지표 부진에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하는 등 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강세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된 가운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 개입 경계와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 등으로 달러화는 낙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하단이 지지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 경계가 여전하고, 글로벌 달러 강세도 지속되는 만큼 달러화가 현 수준에서 레벨을 더 낮추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강도도 강하지 않은 만큼 달러화가 레벨을 점진적으로 높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하락한 104.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하락한 1.318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57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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