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우크라 지정학 위험에 하락
  • 일시 : 2014-08-26 15:31:52
  • <도쿄환시> 달러-엔, 우크라 지정학 위험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2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하락했다.

    오후 3시1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8엔 하락한 103.87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11엔 내린 137.16엔을, 유로-달러는 0.0012달러 상승한 1.3204달러를 나타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가 커져 엔화가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크렘린궁은 이날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예정된 옛 소련 국가 관세동맹(러시아-벨라루스-카자흐스탄)과 유럽연합(EU),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과 포로셴코 대통령이 별도의 양자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러시아에서 국경을 넘어온 장갑차 행렬과 교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애널리스트는 "달러-엔의 하락세가 합리적인 수준을 다소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지정학적 위험이 달러-엔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즈호 증권의 스즈키 켄고 외환 전략가는 달러-엔이 현재 구간에서 벗어나려면 새로운 소재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스즈키 전략가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며 투자자들은 2분기 경제성장률 등 이번 주 발표되는 경제지표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 커질지를 살필 것이라고 진단했다.

    IG증권의 이시카와 준이치 애널리스트는 "이날 발표되는 주택지수가 시장예상보다 호조를 나타내면 미국 국채 금리와 주가가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6월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는 오는 28일 오후 9시30분에 공개된다.

    *그림1*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