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3차랠리, 전고점 돌파는 어려울 듯<대신證>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대신증권은 현재 달러-엔이 3차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전고점(종가기준 105.3엔, 장중기준 107.13엔)을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달러-엔의 추가 상승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추가 정책의 가시화인데, 신속한 정책 결정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3%대의 고물가 상황에서 양적완화를 추가해 물가 상승을 가속하는 정책적 판단을 신속히 내리기 쉽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추가 정책의 판단 시점은 소비세 인상에 따른 물가 효과가 사라지는 내년 초가 적당하다"며 "10월 금정위에서도 일본은행의 추가 완화 정책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다른 엔화 약세 요인이었던 일본 공적연금(GPIF)의 자산운용 개혁은 엔화약세 관점보다는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확대된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에 긍정적인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은 전고점을 넘기기 어렵다고 본다"며 "만약 105엔 이상을 웃돌 경우 자동차, 기계 등 전통적인 엔 약세 구간의 피해업종에 대한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권고했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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