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유로화, 獨 재무 "드라기 확대해석" 발언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27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에 대해 시장이 확대 해석하고 있다는 독일 재무장관의 평가가 전해지면서 상승했다.
오후 5시19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0.0015달러 오른 1.3183달러를, 엔화에 대해서는 0.08엔 내린 136.97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18엔 낮은 103.90엔에 거래됐다.
이날 독일의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재정 정책이 경제 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드라기 총재에 대해 잘 아는 사람으로서 그의 발언이 확대 해석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로화는 오후 들어 쇼이블레 장관의 발언이 전해진 이후 달러화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고 엔화에 대해서도 낙폭을 축소했다.
쇼이블레 장관의 발언이 전해지기 전까지 유로화는 달러화와 엔화 대비 약세를 이어갔다.
잭슨홀 회의에서 드라기 ECB 총재가 추가적인 부양책을 시사하면서 유로화에 대한 약세 심리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노무라의 이케다 유노스케 외환 전략가는 "다음 주 열릴 예정인 ECB 금융통화정책 회의가 투자자를 실망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상승 흐름이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우려감도 점차 작아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유로화에 대한 숏스퀴즈가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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