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국채수익률 하락에 약세
  • 일시 : 2014-08-28 06:06:04
  • <뉴욕환시> 달러, 국채수익률 하락에 약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미 국채수익률이 낮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유로화와 엔화에 떨어졌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7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3.88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4.08엔보다 0.20엔 밀렸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193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168달러보다 0.0025달러 높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7.05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과 같았다.

    달러화는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세를 지속함에 따라 유럽시장에서부터 하락압력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10년만기 미 국채수익률은 유럽중앙은행(ECB)의 다음 달 추가 부양책 기대 상존으로 한때 연 2.356%(튤렛프레본 자료)까지 밀리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동일 만기 독일 국채수익률 역시 한때 0.899%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ECB는 오는 9월4일(유럽시간)에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지난 주말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 이후 ECB가 경기 부양을 위해 양적완화(QE)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독일 시장조사기관 GKF는 이날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에 기록한 8.9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9.0을 모두 밑도는 결과다.

    ECB의 양적완화 또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유로화에 상당 부분 반영된 가운데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지난주 재정정책이 경제성장 촉진에 더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을 시장이 확대 해석됐다고 이날 밝혀 유로화가 유럽시장에서 강세 지지를 받았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달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주목하는 것은 드라기 총재의 잭슨홀 발언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ECB가 일부 경제학자들의 예상과 달리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 등의 실망스러운 내용을 발표할 수도 있어 공격적 포지션 조정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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