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상흑자 79.1억달러…연간 840억달러 전망(상보)
  • 일시 : 2014-08-28 09:35:07
  • 7월 경상흑자 79.1억달러…연간 840억달러 전망(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지난 7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약간 축소됐다. 상품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서비스수지 적자가 줄어들었지만, 해외투자에 따른 배당이 감소하면서 본원소득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4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흑자는 79억 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1~7월간 경상수지 흑자는 47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억5천만달러 증가했다. 경상수지는 29개월째 흑자를 나타냈다.

    한은은 올해 경상흑자가 840억달러를 나타나고 하반기에는 440억달러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경상수지 중에서 상품수지 흑자는 68억6천만달러로 전월대비 2억1천만달러 확대 됐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지 등이 개선되면서 전월의 5억8천만달 러에서 1천만달러로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월의 22억3천만달러 흑자에 서 14억9천만달러 흑자로 축소됐다.

    정준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지난 6월 해외직접투자기업의 배당이 대폭 늘었으나 7월에 다시 평균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본원소득수지 흑자폭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전소득수지는 4억3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538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통관기준으로 본 수출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483억달러를 나타냈다.

    승용차와 철강제품 수출이 증가했지만 선박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470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소비재 수입이 크게 늘었으며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도 증가한 영향이다. 한은은 특히 유가 상승으로 수입액이 커진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통관기준 수입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459억달러를 나타냈다.

    금융계정에서 유출초 규모는 전월의 98억4천만달러에서 59억2천만달러로 축소됐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해외직접투자가 감소하면서 전월의 20억6천만달러에 서 10억1천만달러로 줄어들었다.

    증권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외국인 주식투자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월의 42억 2천만달러에서 17억4천만달러로 축소됐다.

    기타투자는 금융기관의 대출확대 등으로 전월의 2억8천만달러 유입초에서 3억4천 만달러 유출초로 전환됐다.

    파생금융상품은 5억만달러 유입초를 실현했고, 준비자산은 33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정 통계부장은 "현재까지 파악한 일별통계를 모니터링한 결과 8월 경상흑자 규모는 7월보다 약간 축소될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말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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