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상흑자, 7월 전망치대로 가는 추세"(상보)
  • 일시 : 2014-08-28 10:02:59
  • 한은 "경상흑자, 7월 전망치대로 가는 추세"(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태문영 기자 = 한국은행은 경상수지가 지난 7월 경제전망 당시 예상한 연간 840억달러 흑자의 추세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8월 경상흑자는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영업일수 축소와 일부 업체의 휴가 등 비 경기적 요인에 의해 7월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준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28일 '7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에서 "통상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상흑자 규모가 크다"며 "연간 840억달러 흑자 전망의 추세대로 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8월 경상흑자는 일별 모니터링 결과 7월보다는 약간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며 "7월 영업일수가 25일인데 반해 8월은 22.5일로 2.5일 줄어들고, 일부 회사가 지난해 7월 휴가에서 올해 8월로 옮긴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영업일수 감소와 자동차업체 휴가요인 외에도 8월은 해외여행 증가 등의 이유로 계절적으로 경상흑자가 줄어드는 기간이다"며 "경기적인 요인으로 경상흑자가 축소된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8월은 경상흑자 축소 전망은 비경기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8월 이후 흑자 규모가 재차 커질 것이란 전망이 바뀐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관세청이 발표하는 7월 무역수지가 25억달러 가량 흑자였음에도 상품수지가 68억달러 이상 대규모 흑자를 보인 점은 선반수출 산출방식의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장은 "지난 6월에는 선박수출 조정에 따라 무역수지 대비 상품수지가 15억달러 가량 줄어들었지만, 7월에는 15억달러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중계무역순수출 등으로 무역수지와 상품수지의 차이가 발생했다는 게 한은 설명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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