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거래 둔화에 횡보 지속…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실물량 거래와 포지션 플레이가 모두 둔화되면서 박스권 횡보를 이어갔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0.80원 하락한 1,013.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지속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외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와 수입업체의 저점 결제수요 등으로 하단이 지지되며 달러화는 장중 1,013원 선에서 횡보했다.
싱가포르 달러와 호주 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나타냈지만,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거래가 둔화되며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후에는 비드·오퍼 모두 뜸해 달러화가 크게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라며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이 나오면 달러화가 레벨을 더 낮출 수 있겠으나 당국 경계가 강화된 상황에서 낙폭을 크게 확대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 달러화가 1,010원대 초반에서 움직임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3엔 하락한 103.7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1달러 상승한 1.321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6.65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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