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우크라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2.00원↑
  • 일시 : 2014-08-29 09:26:55
  • <서환> 우크라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불안 고조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상승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2.00원 상승한 1,016.40원에 거래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로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진입 여부를 부정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이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후 일부 은행권의 숏커버와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 기대로 숏포지션이 남아있었지만, 장 초반 청산되며 달러화가 상승했다"며 "수입업체 결제수요도 관측되며 달러화가 밀려 올라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달러화가 월말 네고물량에 밀려 레벨을 다시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달러화가 상승했지만, 당장 1,020원 선에 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월말 네고물량에 상단이 제한된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03.7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318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67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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