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방향성 부재 속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2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표가 없는 가운데 일본의 수입업체들이 월말 결산을 앞두고 달러화를 매입함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오후 4시1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6엔 상승한 103.78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07엔 내린 136.65엔을, 유로-달러는 0.0017달러 하락한 1.3165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달러-엔은 일본 수입업체들이 월말 결산을 앞두고 달러화를 매입함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전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안전자산인 엔화로 수요가 몰려 달러-엔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전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러시아군 1천 명 이상이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미쓰비시 UFJ 모건스탠리증권의 우에노 다이사쿠 수석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이전에도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험과 관련된) 비슷한 소식으로 달러화가 엔화에 가파르게 하락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우에노 스트래티지스트는 그러나 이날은 안전자산 선호에도 달러-엔이 상승했다며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차이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오전 공개된 일본의 경제지표는 달러-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3.3% 상승해 시장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2% 증가해 시장예상치인 1.2% 증가를 밑돌았다,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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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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