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환시 되살아나나…외환펀드 7월 첫 이익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환율의 움직임에 베팅하는 외환펀드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미국시간) 약 400억달러가량의 자산을 운용하는 외환펀드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파커FX지수에 따르면 7월 평균수익률은 0.82%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32개 펀드 가운데 1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지난 6월 지수는 1% 하락했으며 9개 펀드만이 이익을 냈다.
지수의 올해 수익률은 여전히 마이너스(-) 0.57%를 나타냈다.
과거 12개월을 기준으로 환율 움직임에 베팅하는 펀드는 평균 -2.7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수를 산정하는 업체인 파커는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7월에 플러스 수익률이 나왔다고 진단했다.
미 달러화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올랐으며 유로화는 지난 6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로 다소 하락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충돌 가능성과 러시아에 대한 서방국가의 제재 등도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외환시장 매니저들은 향후 달러화가 더 절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파커는 "(매니저들은)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유럽과 다수의 이머징마켓 성장률 전망이 약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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