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거래 둔화에 보합권 지속…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거래 둔화가 지속되며 전 거래일 종가 수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원 하락한 1,013.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달러화는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 등으로 오전 장중 상승폭을 줄이고 전 거래일 종가 수준으로 내려왔다.
미국 금융시장이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영향으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거래가 둔화되며 달러화는 역내 수급에 따른 움직임을 반복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금융시장 휴장 영향으로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이 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모습"이라며 "역내 참가자들의 비드·오퍼도 여전히 뜸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에도 하단에서의 외환 당국 개입 경계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 하단 지지력이 유지될 것"이라며 "낙폭을 크게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상승한 104.1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하락한 1.312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84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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