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결제수요+숏커버'에 상승…2.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일부 은행권의 숏커버로 상승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2.20원 상승한 1,015.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개장 전 아시아 통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로 하단이 지지됐다.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이 104엔대 중후반으로 오르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심화돼 수입업체 결제수요 강도가 강화되며 달러화는 상승 반전했다.
추가 하락 기대로 구축된 일부 은행권의 숏포지션 청산도 이어지며 달러화는 장중 1,015원 선에 진입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13원에서 1,017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심화되며 달러화가 현 수준보다 레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하며 달러화의 상승폭도 다소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와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달러화 추가 하락 기대로 형성된 숏포지션이 청산된 상황"이라며 "스퀴즈성 숏커버까지 나오며 달러화가 빠르게 레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화가 현 수준보다 레벨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며 "바닥은 이미 확인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 급등으로 달러 인덱스도 레벨을 빠르게 높였다"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심화되는 중이지만, 역내 수급을 고려하면 달러화가 현재보다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동향
개장 전 아시아 통화 강세 영향으로 달러화는 전일 대비 1.10원 하락한 1,012.0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일부 은행권의 숏커버 등으로 오전 장중 상승 반전했다.
달러-엔 환율이 104엔대 중후반으로 급등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심화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1,015원 선에 진입했다.
이후 달러화는 상단에서의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28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3엔 상승한 104.68엔, 유로-달러 환율은 1.3121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9.59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