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공적연금 개혁 기대감에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2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의 공적연금(GPIF)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급등했다.
오후 4시3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51엔 상승한 104.86엔에 거래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다음 날 공적연금(GPIF) 개혁을 담당할 후생노동상으로 개혁에 적극적인 시오자키 야스히사 자민당 중의원을 임명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기금 개혁으로 연기금의 해외투자가 확대되면 달러-엔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크레디트아그리꼴(CA)의 사이토 유지 외환부문 전무는 "이날 아베 총리가 후생노동상으로 시오자키 위원을 임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엔화 매도가 늘었다"고 진단했다.
오는 3일부터 이틀에 걸쳐 열리는 일본은행(BOJ) 정례회의를 앞두고 추가완화 기대감이 커진 점도 달러-엔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씨티그룹의 다카시마 오사무 외환 전략 총괄은 "최근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은 시장이 BOJ가 추가완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가격에 반영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스미토모미쓰이신탁은행의 호소카와 유스케 외환세일즈 헤드는 BOJ의 추가완화 기대감이 달러-엔의 하락을 이끈 주요인은 아니라면서도 추가완화 기대감에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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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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