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경계심에 지지부진…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심으로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2분 현재 전일대비 2.40원 하락한 1,017.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하락했으나, 오후장 들어서 외환당국에 대한 경계로 매우 좁은 범위에 머물렀다.
네고물량 규모가 크지 않아 달러화를 밀어내리지 못했다.
당국에 대한 경계심이 큰 상황에서 1,017.20~1,017.30원선 초반에서 비드가 들어와 달러화 하단을 지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추석연휴를 앞둔 물량은 오늘중 다 나와야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네고물량이 적다. 당국 경계심도 있지만 실물량 자체가 적다"며 "현 수준에 종가가 형성된다면 앞으로 1,020원 테스트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상승한 104.81엔에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내린 1.3146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0.66원을 나타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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