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ECB 금리인하에 급락
  • 일시 : 2014-09-04 21:25:15
  • <유럽환시> 유로화, ECB 금리인하에 급락

    파운드, 금리동결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유로화는 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시장의 예상과 다르게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하에 나섬에 따라 주요 통화에 하락했다.

    오후 1시21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날보다 유로당 0.0118달러 하락한 1.3032달러를, 엔화에는 1.00엔 내린 136.81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지난해 7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19엔 상승한 104.98엔을 나타냈다

    ECB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금리를 낮춤에 따라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도쿄미쓰비시-UFJ은행의 데렉 할페니 전략가는 "ECB의 금리인하 결정이 시장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이날 ECB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레피(Refi)'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0.05%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CB는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마이너스(-) 0.20%와 0.30%로 10bp씩 낮췄다.

    한편, 파운드화는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달러화에 하락했다.

    이 시각 현재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대비 파운드당 0.00428달러 내린 1.64183달러를 나타냈다.

    BOE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조기금리 인상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파운드화가 약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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