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ECB 완화에 强 달러 심화…4.70원↑
  • 일시 : 2014-09-05 09:23:22
  • <서환> ECB 완화에 强 달러 심화…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통화 완화책 발표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심화되며 상승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4.70원 상승한 1,023.70원에 거래됐다.

    ECB가 전일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10bp 내린 0.05%로 낮췄다. 하루짜리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마이너스(-) 0.20%와 0.30%로 10bp씩 인하했다.

    또 ECB는 다음 달부터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커버드본드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CB의 통화 완화책 발표로 유로-달러 환율이 1.29달러대로 진입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심화됐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ECB 완화책으로 달러화가 상승했지만, 상단에서의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승폭이 제한되는 중"이라며 "다만, 네고물량이 소화된 후 달러화가 레벨을 높여 1,025원 선 주변에서의 공방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7엔 오른 105.5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 하락한 1.292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9.84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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