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조기 금리 인상 전망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9일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며 상승했다.
오후 3시 3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9엔 오른 106.22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16엔 오른 136.89엔을, 유로-달러는 0.0007달러 밀린 1.2887달러를 나타냈다.
전일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투자자들의 미국 기준금리 전망이 Fed 위원들보다 낮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하자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조정해 달러-엔이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은 미국 금융시장 투자자들이 저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지나치게 낙관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보고서에서 선물시장에 반영된 투자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식 금리 전망보다 "더 경기조절적"이라고 진단했다.
엠마 로슨 국립호주은행(NAB) 외환 전략가는 "시장 참가자들은 샌프란 연은 보고서를 가격에 재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달러-엔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다나카 다이스케 애널리스트는 Fed의 비둘기파적 시각이 매파적으로 변할 것이라면서 달러-엔 환율이 올해 연말에 110~112엔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 회복이 달러-엔을 끌어올리는 주요 모멘텀이라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성장 친화적 정책과 일본 공적연금(GPIF)의 자산 배분 변화, BOJ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역시 달러-엔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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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변동 추이>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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