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지표 호조 등으로 엔화에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경제지표 호조와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엔화에 상승했으나 유로화에는 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2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7.34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7.10엔보다 0.24엔 올랐다.
이번 주 달러화는 엔화에 2.1%가량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963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2923달러보다 0.0040달러 높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9.16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8.43엔보다 0.73엔 올랐다.
달러화는 개장 초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지난 7월31일 이후 처음으로 2.60% 위로 상승함에 따라 엔화에 강세 지지를 받았다.
이날 국채수익률은 미 지표가 긍정적임에 따라 오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매파적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우려로 상승했다.
미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늘어난 4천444억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에 부합한 것이다.
톰슨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의 최종치인 82.5보다 높아진 84.6을 기록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83.8을 상회한 것이며 2013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존 금리인하와 자산매입정책만으로 경기를 부양하기 충분하지 않다는 분위기 속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달러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S&P는 이날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한다고 밝혔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일본은행(BOJ)의 추가 부양책 기대로 유로화와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달러화는 특히 다음주 FOMC 회의에서 Fed가 매파적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엔화에 6년 만에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의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주민투표를 앞두고 자본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로스보더캐피털에 따르면 지난 8월 영국에서의 자금 유출은 273억달러를 나타내 올해 들어 총 2천60억달러가 순유출됐다. 2013년 영국에서의 자금 순유출 규모는 630억달러였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1.6267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6255달러보다 0.0012달러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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