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 中지표 부진에 0.9달러 하회
  • 일시 : 2014-09-15 11:18:43
  • 호주달러, 中지표 부진에 0.9달러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15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중국 경제 지표 부진에 0.9달러를 일시적으로 밑돌았다.

    호주달러는 오전 9시49분경 0.8996달러에 거래됐다. 호주달러가 0.9달러 아래에서 거래된 것은 장중 저가 기준으로 지난 3월 20일의 0.8991달러 이후 처음이다.

    호주달러의 약세는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이 부진하게 나온 것과 지속되는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3일 8월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인 8.8%와 지난 7월의 9.0%를 밑도는 결과다.

    또한 8월 소매판매 증가율도 11.9%로 전월의 12.2%에서 하락했고, 1월부터 8월까지의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도 전년대비 16.5% 증가해 1~7월의 증가폭인 17.0%에 비해 둔화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종료와 금리 정상화가 다가오는데 따른 달러 강세도 호주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

    바클레이즈의 키어런 데이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7일 예정된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 결과에서 호주달러 관련 문구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며 "RBA는 호주달러 환율 하락세가 지속되기를 바랄 것이다"고 평가했다.

    오전 11시4분 현재 호주달러는 낙폭을 소폭 회복해 전장 뉴욕대비 0.0026달러 내린 0.901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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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호주달러-달러 환율 추이>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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