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앞두고 달러화 '일시적 약세` 고개>
  • 일시 : 2014-09-16 00:01:00




  • (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일시적인 조정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경제방송인 CNBC가 15일(미국 시간) 보도했다.

    CNBC가 월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5명 중 15명(60%)이 이번 주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9명(36%)은 달러화가 현재 수준보다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달러 가치가 현 수준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는 1명(4%)에 그쳤다.

    이 대로라면 달러화가 FOMC 때 10주 최고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하지만, 3분의 1이 넘는 전문가들은 FOMC 성명서가 조기 금리 인상을 시사하지 않을 때를 우려했다.

    투자자문사 LGT뱅크의 사이몬 그로스-호지 헤드는 중장기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예상하면서도 "연방준비제도(Fed)가 매파적일 것이란 기대가 너무 커 달러화가 이번주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수록 인플레이션 우려가 낮아져 해당 통화의 가치는 높아진다.

    최대 관심사는 Fed가 '초저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는 문구를 삭제할지 여부다. 문구의 삭제는 초저금리를 지지하는 Fed의 기조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웨스트팩의 숀 캘로우 수석 외환 전략가는 "문구가 삭제될 좋은 기회"라며 "만약 (문구가) 유지된다면 달러화는 적어도 일시적인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BIL의 한스 고티 아시아투자 헤드는 "강세 기조는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상당기간' 문구가 유지된다 해도 달러화의 조정은 길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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