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强달러에 금리인상 시사 망설일 수도"
  • 일시 : 2014-09-16 00:10:00
  • "Fed, 强달러에 금리인상 시사 망설일 수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담당자들은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이번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것을 망설일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미국시간) 진단했다.

    달러화 강세는 수출과 경기회복세를 저해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입물가를 끌어내려 물가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2년 넘게 Fed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다.

    결국, 달러화 강세는 Fed가 금리 전망에 대해 가이던스를 변경할지와 관련해 인내심을 보여야 하는 또다른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WSJ는 말했다.

    달러화가 오르면서 미국 내의 자산가치가 급등하게 되면 Fed의 정책 결정은 더 복잡해질 수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ICE 달러지수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는 올해 주요 바스켓 통화 대비 5.2% 상승했다.

    달러화는 2010년 11월 양적완화가 처음 시작된 이후 9.7% 올랐다. 2008년 12월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내린 이후로는 3.1% 올랐으며 같은 해 9월 15일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로는 7.2% 상승했다.

    Fed의 양적완화가 달러화 가치를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됐지만 달러화의 구매력과 다른 통화 대비 달러화의 상대적 매력이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렸다고 WSJ는 전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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