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FOMC 주목하며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1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주목하며 상승했다.
오후 3시5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1엔 상승한 107.30엔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FOMC 회의에서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시간표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의 수 트린 선임 전략가는 "이번 FOMC가 매우 매파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가 엔화 대비 상승세를 보여왔다"며 "FOMC를 앞두고 최근 흐름이 굳혀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립호주은행(NAB)의 엠마 로슨 외환전략가는 "한동안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 경제의 성장세도 전반적으로 가팔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도 달러-엔이 향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타나세 준야 JP모건 외환 전략가는 "일본 공적연금(GPIF)과 소매 투자자 등 일본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가 예상보다 많아 달러-엔의 중기 전망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올해 말 달러-엔 전망치를 종전의 106엔에서 109엔으로 상향했다.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도 달러-엔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기업 중역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아직 물가목표치의 절반밖에 달성하지 못했다"면서 "물가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현재의 양적·질적 통화정책을 필요할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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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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