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달러-엔 쇼크로 원화 일시적 하락 압력"
  • 일시 : 2014-09-17 15:04:01
  • ING "달러-엔 쇼크로 원화 일시적 하락 압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ING는 달러-원이 '달러-엔 쇼크'로 인해 1,04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팀 콘든 ING 이코노미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 사례를 봤을 때 '달러-엔 쇼크'는 일시적으로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ING에 따르면, '달러-엔 쇼크'는 현물 환율이 전년 고점을 웃도는 경우를 말하며 달러-엔이 최근 101~104엔의 박스권을 돌파한 이후 달러-원도 이달 초 1,012원에서 한때 1,042원까지 올랐다.

    그는 현재 금융시장에서 '달러-엔 쇼크' 가 나타나고 있다고 규정하면서 달러-원 역시 상승 압력을 받아 1,040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2012년 이후 앞서 발생한 2번의 '달러-엔 쇼크' 사례를 봤을 때, '달러-엔 쇼크'가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12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나타난 '1차 달러-엔 쇼크'를 예로 들면서 2013년 5월 이후 달러-원 매도세가 다시 재개됐다고 말했다.

    '2차 달러-엔 쇼크'가 나타난 2013년 12월이 되었을 때 달러-원 환율은 '1차 달러-엔 쇼크'가 나타나기 이전보다 약 0.4% 더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따라서 이번에도 달러-원이 '달러-엔 쇼크'로 1,040원까지 오르겠으나 '달러-엔 쇼크'가 끝나면 1,010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번 '달러-엔 쇼크'가 얼마나 지속할지 명시하진 않았으나 현재 달러-원이 1,034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달러-엔 쇼크'가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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