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英파운드, 스코틀랜드 우려 완화에 상승
  • 일시 : 2014-09-17 21:17:31
  • <유럽환시> 英파운드, 스코틀랜드 우려 완화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영국 파운드화는 17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스코틀랜드 독립을 묻는 투표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의 우려가 완화돼 미국 달러화에 소폭 상승했다.

    낮 1시10분(이하 런던시간) 현재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파운드당 0.00424달러 상승한 1.63199달러를 기록했다.

    다음날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분리 반대 결정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면서 파운드화가 달러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즈호 증권의 리카르도 바르비에리 전략가는 "스코틀랜드 주민 투표에서 독립 반대의견이 우세하게 나오면 파운드화가 달러화에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달러화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주요 통화에 소폭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03달러 하락한 1.2957달러에, 달러화는 엔화에 전날보다 달러당 0.20엔 오른 107.33엔에 각각 거래됐다.

    HSBC의 하나오 코스케 외환총괄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전반적인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설명했다.

    미즈호 증권의 스즈키 켄고 외환 전략가는 최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매입세가 이어져 왔지만, 현재로서 FOMC 결과가 환율에 얼마나 반영됐는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스즈키 전략가는 달러-엔이 단기내 108엔선을 테스트할 것이라며 설령 예상보다 매파적이지 않은 FOMC 결과로 달러화 매도세가 일더라도 달러-엔은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기조 차이에 따른 영향으로 106.50엔선에서 지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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