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달러-엔, 내년 1분기 113엔 전망"
연말 110엔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달러-엔 환율이 내년 1분기 말에 113엔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SC은행은 18일 보고서(에릭 로버트슨·칼럼 핸더슨·디비야 디베시 공저)를 통해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스프레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달러-엔이 올해 연말에 110엔, 내년 1분기 말에는 113엔까지 오를 것"으로 봤다.
SC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0월에 양적완화(QE)를 완전히 종료하면, 미국 국채의 명목금리와 실질 금리가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높아진 미국 국채 금리가 달러-엔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달러-엔과 2년물,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 간 상관관계가 각각 0.60, 0.67을 나타내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 달러-엔도 상승할 것이란 게 SC은행의 판단이다.
올해 연말 미국 5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전망을 각각 2.00%, 2.75%로 제시한 SC은행은 "(미 국채 금리 상승에 힘입어) 달러-엔이 내년까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C은행은 미국과 일본 경제 간 펀더멘탈 차이 역시 달러-엔 상승 전망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SC은행은 2분기에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연율로 전분기보다 4.2% 증가했지만, 일본의 실질 GDP는 7.1% 줄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경제 펀더멘탈 차이로) Fed는 10월에 QE를 종료하겠으나 일본은행(BOJ)은 QE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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