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英파운드, 스코틀랜드 독립 무산 전망에 상승
  • 일시 : 2014-09-18 21:09:40
  • <유럽환시> 英파운드, 스코틀랜드 독립 무산 전망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영국 파운드화는 18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스코틀랜드 독립을 묻는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독립 반대 의견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돼 미국 달러화에 상승했다.

    낮 1시3분(이하 런던시간) 현재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파운드당 0.00539달러 상승한 1.63297달러를 기록했다.

    스코틀랜드 투표에서 독립을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파운드화 매입에 나서면서 파운드화가 달러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발표된 유고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독립에 반대하는 의견이 찬성 의견을 소폭 웃돌았다.

    씨티그룹의 조시 오브라이언 외환 전략가는 "도박사들은 투표결과 독립 찬성 의견이 20%를 조금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신들의 전망치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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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운드-달러 추이>

    한편, 달러-엔은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 결과 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올라 6년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시각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42엔 상승한 108.79엔에 거래됐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덜 비둘기파적 모습을 보였다는 분석이 부각되면서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IG의 스탠 샤무 시장 전략가는 Fed가 예상보다 매파적 기조를 보여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며 최근 다른 주요국 경제가 취약한 점도 달러화 강세를 이끈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샤무 전략가는 당분간 달러화의 주요국 통화대비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리는 국가안보산업 포럼에서 "2%의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행동에 나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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