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제금융통 은성수 WB 고위직 내정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신은실 기자 = 은성수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세계은행 고위직에 내정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취임 후 기재부 내 인사에서 홀대 논란이 일기도 했던 국제금융 라인의 연쇄적인 인사가 예상된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은성수 차관보는 오는 11월부터 세계은행(World Bank, WB)에서 이사직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세계은행의 기재부 몫은 대리이사(Alternative Executive)였다. 세계은행 회원국 간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이번에 이사로 보직이 한 단계 승격될 예정이다.
은 차관보는 자타공인 기재부 내 최고의 국제금융 전문가다. 행시 27회인 그는 국제기구과장과 금융협력과장, 국제금융정책관, 국제금융정책국장 등 국제금융 라인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국제경제관리관에 임명됐다.
은 차관보가 국제기구로 이동하게 되면서 기재부 국제금융 주요 보직의 연쇄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전문성이나 국제업무 경험, 기수 등 전반 사항을 고려했을 때 최희남 국제금융정책국장(행시 29회)의 국제경제관리관 승진이 거의 확실시 된다.
최희남 국장 후임에 대한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송인창 국제금융협력국장(31회)과 장호현 국제금융심의관(31회)이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송 국장은 지난 8월 보직을 새로 맡았다는 점, 장 심의관은 국제금융 업무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 등이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c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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