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동조화 지속…4.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을 따라 등락을 반복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4.90원 하락한 1,039.7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에 연동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장에서 달러-엔이 109엔대를 회복하자 달러화도 1,042원대 후반까지 상승했지만,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투자자들의 매도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오후장 들어 달러-엔 환율이 다시 108.80엔을 하회하자 달러화도 따라서 1,038원대 중반까지 밀렸다.
하지만 아시아통화가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달러-원 환율이 쉽게 내리지 않는 상황이다. 1,040원대 아래에서 역외 투자자들의 롱플레이도 일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달러화는 일시적으로 반등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크게 의미 있는 반등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가 1,040원선을 중심으로 한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에서 108.80엔선이 깨지면서 1,040원선에서 달러화를 매수하려는 세력도 자신감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7엔 하락한 108.76엔에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은 0.0032달러 상승한 1.2861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87원에 거래됐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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