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쉬어가자 분위기에 보합
  • 일시 : 2014-09-24 06:05:37
  • <뉴욕환시> 달러, 쉬어가자 분위기에 보합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최근 3개월 동안의 강세에 따른 쉬어가자 분위기로 유로화와 엔화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3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8.90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8.84엔보다 0.06엔 높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847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2850달러보다 0.0003달러 내렸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9.88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9.85엔보다 0.03엔 상승했다.

    최근의 달러화 강세 지속으로 거래자들이 약간의 포지션 조정에 나서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소폭이나마 하락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냄에 따라 일방향적 재료 부재로 달러화의 등락폭이 엔화와 유로화에 장중 내내 극도로 제한됐다.

    마르키트에 따르면 9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월과 같은 57.9를 보였다. 이는 52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한 시장관계자는 "이날 달러화가 소폭의 조정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조정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이 달러화의 유로화·엔화에 대한 중장기적 강세를 계속 지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는 유로존의 PMI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된 반면 환시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돼 유로화가 달러화에 강세 지지를 받기도 했다.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통합한 9월 합성 PMI 예비치가 전월 확정치인 52.5보다 하락한 52.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시장 전망치인 52.4를 밑돈 것이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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